세계윤성철

유엔 사무총장 "가자지구 어린이 무덤되고 있다"‥휴전 호소

입력 | 2023-11-07 09:29   수정 | 2023-11-07 09:30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가자지구가 어린이의 무덤이 되고 있다″며 즉각 휴전을 호소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수백 명의 소년 소녀가 매일 죽거나 다치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이 같이 말하고, ″즉각적인 휴전이 필요하고 이제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언급은 가자지구 보건부가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가 1만22명이며 이 중 어린이가 4천104명이라고 밝힌 가운데 나왔습니다.

앞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는 ″전쟁 중 평균적으로 10분에 한 명씩 어린이가 죽고, 두 명이 다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