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지선
1년 만에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매체들이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주말에 이어 오늘도 논평과 칼럼을 통해 미중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관영통신 신화사는 ″미국과 중국의 긴밀한 협력은 세계평화와 번영에 큰 의미가 있다″며 ″중국과 미국이 손을 잡으면 양국은 물론 세계에 도움이 된다는 게 역사적으로 증명됐다″고 강조했습니다.
CCTV 방송도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라는 칼럼을 통해 양국의 잇따른 고위급 회동을 거론하며 ″대화와 교류를 통해 관계를 안정시키겠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며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