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기본소득당과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 등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가 더불어민주당에 ′비례연합정당′ 결성을 제안했습니다.
용혜인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 공동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언제나 민주 진보 진영의 승리는 연합정치의 승리였고, 담대한 연합은 곧 커다란 승리로 이어졌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용 공동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퇴행에 맞서 22대 총선에서 구체적 개혁 과제를 국민께 약속하는 ′반윤 개혁 최대 연합′을 이뤄야 한다″면서 ″이것만이 국회를 ′개혁하는 국회′로 만들 유일한 경로이며,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심을 국회 의석에 고스란히 반영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안착시키자″고 말했습니다.
용 공동대표는 이어 ″비례 연합정당 논의가 빠르게 마무리돼야 각 지역구별 연대·연합도 시작될 수 있다″면서 ″이번 주 안에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책임 있는 정치 세력들의 응답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