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종민 의원 등 새로운미래 측의 합당 취소 선언에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자 주장과 해석이 엇갈리는 모습이 국민들 보시기에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라며 ″이 자리에서 누군가를 비판할 생각은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면서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관리할 수 있다고 과신했는지, 자기 확신에 오만했거나 소중한 이들의 마음을 함부로 재단했는지 등 성찰해야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앞으로에 대한 호언장담보다는 국민께 겸허한 성찰의 말씀을 올린다″며 ″개혁신당은 양질의 정책과 분명한 메시지로 증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