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민주 '친명·친문' 참여 전 정권탄압대책위 출범‥"단호히 대처"

입력 | 2024-09-09 17:25   수정 | 2024-09-09 17:26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친문′과 ′친명′ 의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전 정권 정치탄압 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원조 ′친명′으로 꼽히는 김영진 대책위원장은 대책위 첫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야당과 대화하며 위기를 극복하려는 게 아니라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비상식적 칼을 들이대며 정치 탄압의 방아쇠를 당겼다″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책위에는 김영배·윤건영·한병도·황희 등 친문계 의원들이 참여해, 검찰 수사에 대한 당의 대응 방안을 의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