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김상욱 "추경호 '당사 모여라' 혼선‥표결 불참 용서 어려워"

입력 | 2024-12-04 09:34   수정 | 2024-12-04 09:37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계엄령 해제 요구안′ 표결 참석을 방해했다는 당 내부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표결에 불참한 추경호 원내대표에 대해 ″타당하지 않은 비상계엄이라는 건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사항이었다″며 ″한동훈 당대표는 ′국회 본회 장으로 왔으면 좋겠다′ 문자를 계속 보냈는데, 추 원내대표는 ′당사로 모여라′고 해 혼선을 일으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의도는 알 수 없지만 혼선을 줘서 방해한 결과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의원은 추 원내대표가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