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윤재

"월 6만 원대에 대중교통 무제한"‥23일부터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판매

입력 | 2024-01-16 14:36   수정 | 2024-01-16 14:36
오는 23일부터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사용권인 ′기후동행카드′의 모바일과 실물 카드가 판매됩니다.

서울시는 월 6만 원대에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서비스의 오는 27일 실시를 앞두고 그에 앞서 다음 주 화요일부터 모바일·실물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카드는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됐으며, 모바일티머니 어플리케이션에 계좌를 등록한 뒤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폰 이용자들은 실물카드를 이용해야 합니다.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 2-8호선의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9호선은 역사 내 위치한 편의점에서, 신림선·우이신설선은 주변 편의점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로 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카드 판매지와 요금 충전소 위치는 이번 주 토요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