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용산 사이비 정권 끝장내야" 검사징계위 출석해 '말폭탄' [현장영상]

입력 | 2024-02-14 15:49   수정 | 2024-02-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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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b_sub_heading″ style=″position:relative;margin-top:17px;padding-top:15px;padding-bottom:14px;border-top:1px solid #444446;border-bottom:1px solid #ebebeb;color:#3e3e40;font-size:20px;line-height:1.5;″><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ab_sub_headingline″ style=″font-weight:bold;″> 이성윤, 검사징계위원회 출석
2월 14일, 법무부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div></div>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이성윤/법무연수원 연구위원]</strong>

″이성윤입니다. 오늘 이성윤을 징계한다는 법무부에 왔습니다. 징계는 조금도 두렵지 않습니다. 법무검찰이 가는 길이 과연 제 길로 가는 길인가 오직 국민들께서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검찰정권의 무도함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생각하기조차 싫은 군사정권이 물러간 지 30년이 지난 지금, 그 자리에 검찰정권이 들어섰습니다. 한 줌도 안 되는 윤석열 사단이 국정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걸핏하면 수사권과 징계권으로 마음에 안 드는 상대편을 주야장천 괴롭히고, 비판세력에 재갈을 물리고 있습니다. 근무지를 서초동에서 용산으로 옮긴 듯, 윤 전 검사는 정치를 수사하듯 하고 있습니다.

정치는 민생을 살피고, 잘못된 것을 고치는 것으로 정자정야(政者正也)일 것입니다. 김건희 특검법은 거부되고, 디올백 수수 등 국민적 의혹은 줄줄이 사장되고 있습니다. 연일 보도되는 압수수색은 온 나라를 공포정치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공정하지 못한 경제정책으로 서민들의 삶은 핍박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주권자인 국민들은 더 이상 윤석열 사이비 정권을 용산 정권에 운명을 맡길 수가 없습니다.

하여, 저는 어떤 고난과 핍박이 와도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일을 멈출 수 없습니다. 김건희 종합특검을 관철시키고, 검찰개혁으로 말없이 일하는 다수의 검사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하여, 기필코 검찰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민생 회복이자 민주 회복의 길이요, 시대정신이자 정의라 생각합니다.

4월 10일은 민주주의 퇴행과 검찰정권을 끝내는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습니다. 저는 윤석열 전 검사와 사법연수원 동기로서 오랫동안 그의 무도함을 온몸으로 겪어봤습니다. 누구보다 그를 잘 아는 제가 윤석열 검찰 정권을 사이비 정권을 끝장내고, 윤석열 사단을 청산하는데 최선봉이 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 ※관련 기사: ″쌍욕하는 사람 ′무도하다′ 한 게 징계 사유?″ 폭발한 이성윤 (2024.02.07/MBC뉴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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