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윤수
대규모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국 전공의 대표들이 모여 5시간에 걸친 회의를 열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늘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장 선출 문제와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총회에는 박단 회장과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 1백여 명이 참석했고,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도 회의 전 다녀갔습니다.
김 위원장은 ″회의 내용에 대해서는 모른다″며 ″전공의 대표자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총회에서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공식 발표는 없었습니다.
대전협은 조만간 총회 결과에 대한 회의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공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