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정훈

인천 길거리서 현금 9억여 원 가로챈 일당 5명 구속‥"도주 우려"

입력 | 2024-02-23 01:50   수정 | 2024-02-23 01:56
가상화폐를 저렴하게 판다고 속여 투자자로부터 현금 9억여 원을 빼앗은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수억 원 대 사기 혐의를 받는 30대 이모 씨 등 5명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 일당은 지난 19일 오후 인천 동구의 한 재개발지역에서 ″가상화폐를 저렴하게 팔겠다″며 40대 피해자를 차량 안으로 유인한 뒤, 거래대금 9억여 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