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세영

'중고차 대출 사기' 일당 17명 검찰 송치‥금융사 직원도 포함

입력 | 2024-02-27 20:08   수정 | 2024-02-27 20:09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류를 꾸며 수억 원 상당의 중고차 대출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일당 17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초, 중고차 12대를 이용해 대출금 5억여 원을 받은 뒤 고객에게 전달하지 않고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금융사 7곳도 이 범행에 가담하고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송치된 피의자 중에는 금융사 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