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LH 아파트 감리입찰 뒷돈 의혹 심사위원 구속영장 청구

입력 | 2024-04-04 18:07   수정 | 2024-04-04 18:07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아파트 감리업체 선정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감리업체 선정 심사위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특정 감리업체에 좋은 점수를 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씩 뇌물을 받은 혐의로 LH의 감리업체 입찰 선정 심사위원을 지냈던 시청 공무원과 준정부기관 직원, 사립대 교수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2020년 1월과 2022년 3월, 특정 업체에게 좋은 점수를 주고 경쟁업체에는 최하위 점수를 주는 대가로 각각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입찰에 참가한 한 감리업체 대표와 입찰 심사위원인 전·현직 국립대 교수 2명을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