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03 11:21 수정 | 2024-01-03 11:21
일본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지 이틀이 지난 가운데, 지진 피해 지역 일대에 하루 동안 최대 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현지 NHK방송이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지진 진동으로 지반이 연약해져서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산사태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안전 확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시카와현 당국은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