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공윤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28일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를 방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곳에서 열리는 서부 발칸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발칸반도 서부 6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그는 성명에서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스위스에서 세계 평화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에 접어들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데, 어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 러시아와 포로 교환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