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3 10:10 수정 | 2024-11-13 14: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성위원회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현지시간 12일 발탁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머스크가 미국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성위원회를 이끌 것이라며 ″우리 행정부가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와 낭비적 지출을 줄이며, ′미국 구하기′ 운동에 필수적인 연방 기관 구조조정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대선 운동 당시 트럼프 당선자로부터 효율위원회 수장 자리를 제안받았으며, 국가에 헌신하고 싶다면서 수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