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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딸 성격, 나랑 똑같아…엄마의 복수극인가"

입력 | 2025-09-30 20:08   수정 | 2025-09-30 20:08
이민정이 딸 서이의 성격이 자신과 똑같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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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민정의 개인 채널에는 '이민정 본가 습격. 오랜만에 데이트하려고 했는데 아들이랑 아빠도 따라 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민정은 제작진이 "'힐링캠프'에서 어머님이 '너도 나중에 너 같은 딸 낳아봐라'라고 하시지 않았냐"고 언급하자 "그래서 똑같은 딸을 낳았다"고 했다.

이민정 母가 "서이가 지금 그런 거 같아. 점점 닮아가"라며 웃자 이민정은 "엄마가 서이를 통해서 약간 복수를 꿈꾸는 것 같다. 서이가 '아악' 이러면 엄마가 '너랑 똑같더라?'라고 한다. 서이가 신경질 내고 그러는 걸 좋아한다. 서이가 성격이 나랑 똑같은 것 같다. 어제도 가위를 뺏으려고 했더니 괴물로 변하는 과정을 봤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