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재경

한일 양국, 저출산·고령화 등 공통 사회문제 해결 위한 협의체 구성하기로

입력 | 2025-09-30 18:09   수정 | 2025-09-30 18:10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이 오늘 부산에서 열린 가운데 한일 정상은 양국의 공통 사회문제 대응을 위한 협의체를 운용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양국 정상은 오늘 정상회담 직후 공동 발표문을 통해 ″한일 양 정부는 저출산·고령화와 국토균형성장, 농업, 방재, 자살대책을 포함한 한일 공통 사회문제에 관하여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각 분야에 관한 한일 당국 간 협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각 당국 간 협의는 각 분야를 소관하는 한일 양 정부의 관계부처가 주도하는 형태로 실시하기로 한다″며, ″해당 관계부처는 각 당국 간 협의를 통해 얻은 시사점을 서로의 정책목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각자의 정책 경험과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필요시 전문가 등의 식견도 활용하여 의견을 교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양 정부는 양국 외교당국 간 양자 협의 기회를 활용하여 협의체 전반을 총괄하기 위한 협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며, ″당국 간 협의체를 통하여 각 분야에서 양국 관계자 간 의사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한일 간 공통 사회문제에 관한 다층적인 연계와 협력 강화를 위해 대응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