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구민지

지난달 외환보유액 42억 달러 늘어

입력 | 2026-05-07 06:00   수정 | 2026-05-07 06:00
지난 3월 중동 전쟁 여파로 줄어들었던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다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278억 8천만 달러로, 3월 말보다 42억 2천만 달러 늘었습니다.

미국 달러 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39억 7천만 달러 감소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겁니다.

한국은행은 국민연금과 외환스왑 등 시장 안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외화자산을 미국 달러로 환산한 금액이 늘었고, 운용 수익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체 외환보유액의 89.8%를 차지하는 국채와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3천840억 7천만 달러로 지난 3월 말보다 63억 7천만 달러 늘었습니다.

지난 3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천236억 6천만 달러로 2월 말보다 감소했지만 세계 순위는 2월 때처럼 12위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