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하늘

방사청, 제안요청서 개선‥평가기준 명확히 담고 인공지능 활용

입력 | 2026-02-05 14:25   수정 | 2026-02-05 14:26
방위사업청이 방위력 개선사업을 시작할 때, 업체들에게 제안서 작성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제안요청서′에 평가기준을 명확히 담고, 생성형 AI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방사청이 입찰공고에 이어 공개하는 ′제안요청서′에는 요구 성능과 조건 등이 담기는데, 그동안의 요청서는 사업의 특성을 설명하는 데 치중하고 요구 성능과 평가 방식에 대한 설명은 부족한 경우가 많아, 방산업계의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습니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제안요청서에 요구 성능과 입찰 절차, 평가 기준 등을 명확히 담도록 요청서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또 생성형 AI와 연계해 제안요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2028년 말까지 사업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기로 했습니다.

방사청은 제안서 평가에 참여하는 외부 평가위원의 후보군을 대폭 늘려, 누가 위원으로 선정될지 예측 가능성을 낮추고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업체에 가산점을 주고,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기업에 대해서는 감점을 부과하는 등 안전·상생과 관련한 가치를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