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2-05 14:39 수정 | 2026-02-05 14:48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을 향해 ″정치 시작할 때부터 숙주 정치하지 않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이언주 의원님, 조국 대표와 조국혁신당에 대한 모욕, 이제 그만 하라″며 ″합당, 혁신당이 제안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언주 의원이야말로 2012년 정치 시작할 때부터 숙주 정치하지 않았느냐″며 이 의원의 당적 변경 이력도 언급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 의원이 민주통합당과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전진당, 미래통합당과 국민의힘을 거쳐 더불어민주당으로 옮겼다고 적은 뒤 ″이 정도면 정당 쇼핑을 다니셨다″며 ″좌우를 넘나들어 어질어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장식 의원도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혁신당을 모욕하는 방식으로 민주당 내 투쟁을 하는 것은 조금 자제해달라″면서 이 의원에 대해 ″정당을 숙주 삼아 정치하는 데 가장 능숙한 분″이라며 ″정당을 숙주 삼는 원천 기술 보유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어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양당의 합당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특정인의 대권 놀이에 민주당을 숙주로 이용하는 것 아니냐′, ′차기 알 박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