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세영
8박 10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같은 당 소속 진종오 의원에 대한 당무 감사가 필요한지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 대표가 귀국 이후 첫 일정으로 참석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 거처를 마련했다고 전해진 진 의원의 행보를 두고 ′해당 행위′라는 지적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신동욱 수석최고위원이 오늘 열린 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를 앞두고 당 소속 의원이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행위를 한 것에 대한 당의 원칙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취지로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자 장 대표는 정희용 사무총장에게 한 전 대표 지원에 나섰는지 진종오 의원의 행보에 대해 당무감사실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라고 지시한 겁니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진 의원은 부산 북구갑 재보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대표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 거처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고, 당의 부산 북구갑 무공천을 주장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