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세영
여야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요청한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관련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 지도부는 오늘 오찬 회동을 통해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와 민생법안 본회의 처리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와 관련해 여야가 본격적으로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며 ″또 23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국정과제 법안과 민생법안은 적극적으로 협의해 최대한 많이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은 특별감찰관 추천에 대해 ″국민의힘은 후보를 이미 선정해 준비해놨다″며 ″민주당에서 특별감찰관 후보 추진 절차를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면 아주 신속하게 처리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천 원내수석은 ″과거 여당 1명, 야당 1명, 대한변호사협회 1명 추천 사례가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겠다″며 ″여야 협의를 통해 임명 절차를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19일) 국회에 10년째 공석인 청와대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