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제46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장애인 단체들이 이동권과 교육권, 탈시설 권리 등 실질적인 생존권 확보를 촉구하며 1박 2일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2백여 개 장애인 단체로 구성된 ′4·20 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은 오늘 서울 광화문 서십자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장애인 권리보장법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장애인을 무능력한 존재, 쓸모없는 존재로 낙인 찍으며 시설과 집구석에 가두었던 수용의 역사를 이제는 끊어내야 한다″며 ″장애인이 지역 사회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산 보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법′과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특별법′ 등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저녁 광화문광장에서 문화제를 열고 1박 2일 농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