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준희

작년 서울 아파트 매입 1위는 30대…'청약 포기' 영향

입력 | 2020-01-24 12:25   수정 | 2020-01-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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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지역 아파트를 가장 많이 사들인 연령대는 30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 7만 1천여 건 가운데, 30대의 거래가 28.8%를 차지해 40대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무주택 기간이 짧아 가점이 낮은 30대가 청약시장에서 소외되면서 새 아파트 청약을 포기하고 기존 주택 매입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