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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방문' 서울 중랑·성북구 42개교 휴업명령

입력 | 2020-02-05 17:22   수정 | 2020-02-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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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중랑구와 성북구의 유치원과 학교에 휴업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신종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로 중랑구와 성북구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42개교에 휴업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휴업 명령 대상학교는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거주하거나 이동, 체류한 곳으로 확진자 자택 인근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5곳이 포함됐습니다.

서울 지역에서 신종코로나 확산 우려로 학교별로 자체 휴업한 사례는 있었지만 교육청이 휴업을 명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