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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경 캐스터
[날씨] 요란한 비에 우박까지…비 그친 뒤엔 황사 유입
입력 | 2020-04-17 17:26 수정 | 2020-04-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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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내린 비가 건조함을 달래주긴 했지만 요란스럽게 내렸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워낙 심한 탓에 벼락이 치기도 했고요.
인천과 천안 또 서울에서도 이처럼 우박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는 내륙 곳곳에 우박 가능성이 있어서 조심하셔야겠고요.
지금 비구름은 동쪽으로 조금씩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강원도와 충북 남해안 지방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내일 새벽까지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비구름 뒤편으로는 황사 유입 가능성도 있습니다.
황사는 대부분 높은 상공을 떠서 지나겠지만, 이 중 일부가 떨어지면서 서쪽 곳곳에 약하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고요.
절기상 곡우인 일요일에는 전국에 또 다시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내일 동해안 지방은 낮까지 비가 내리겠고 내륙지방의 하늘은 차츰 개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9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낮게 시작하겠고요.
한 낮 기온은 서울이 19도까지 오르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13도에 머물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다음 주에는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