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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밤새 내륙 안개 자욱…낮엔 쾌청
입력 | 2020-10-17 20:38 수정 | 2020-10-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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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디에서든 가을 풍경이 느껴지죠.
오늘은 하늘마저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요.
맑은 날씨 속에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내륙 많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자욱하게 끼겠습니다.
이른 아침 이동하신다면 안전 운전하셔야겠고요.
낮 동안에는 오늘처럼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이제는 가을 추위도 조금씩 속도를 내는 모양입니다.
다음 주 기온 전망을 살펴보시면 이렇게 한주 사이에도 기온 변화 폭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주 초반까지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지만 수요일 가을 비가 지난 뒤에는 금요일 아침 최저 기온 6도까지 떨어지는 등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밤사이에 공기가 빠르게 식어가면서 중부와 경북 북동 산지에서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따스한 가을볕이 퍼지겠습니다.
기온은 하루 사이에도 15도 안팎이나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아침에 서울 8도, 춘천 4도, 안동 3도까지 떨어졌다가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광주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만 비가 예보되어 있을 뿐 당분간 맑은 건조한 날들이 더 많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