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재영

[정치원샷] '보수'와 '빨갱이' 사이…말없이 떠난 김종인

입력 | 2020-10-26 20:57   수정 | 2020-10-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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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박정희 전 대통령 41주기 추도식>

<범보수 인사들 대거 참석...>

[정재호 민족중흥회 회장]
″1,300일째 고초를 이겨내고 있는 님의 따님(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과 명예회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을 다짐합니다.″

<이어지는 보수 결집 호소 추도사>

[강창희 전 국회의장]
″이 나라를 살리는데 모든 기회와 힘을 모으자는데 있을 것입니다.″

< 국민의힘 지도부도 참석… 그런데… >
<보수정당에 대한 불만 쏟아져>
<출처 : 유튜브 ‘정의구현 박완석’ >
“보수를 버려야한다고 하셨는데 청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 왜 왔어! 자격 없잖아!”
“보수를 망치지 말아주세요! 비대위원장님.”
“국민의힘은 보수의 정당입니다.”
“보수를 버리고 뭘로 할 거예요?”

<이어진 참석자들의 고성·욕설>
“야 @#$%”
“다음부터 오지 마세요!”
“박근혜 대통령님 석방 좀 해주세요.”

<급기야...>
“빨갱이 맞잖아요.”
“김종인 물러가라!”

< 끝내 대꾸없이 퇴장...>

‘보수’와 ‘빨갱이’ 사이…말없이 떠난 김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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