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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병원 가기 불안하다면 '국민안심병원' 찾아가세요
입력 | 2020-03-14 07:26 수정 | 2020-03-1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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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병원 가는 것도 불안한데요.
병원에 꼭 가야 한다면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인데요.
물론 지난 6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위험이 전혀 없다고는 볼 수 없지만, 일반 병원보다는 감염 가능성이 낮습니다.
요양병원과 치과병원을 제외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천8백여 곳 가운데 3백여 곳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정기석/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교수]
″호흡기 환자와 호흡기 외에 증상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환자를 분리함으로써 일반 환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걱정 없이 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습니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환자 전용 외래 진료소가 있는 유형A와, 선별 진료소, 입원실까지 갖춘 유형 B 병원으로 나뉘는데요.
국민안심병원이 어딘지 알고 싶다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홈페이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병원협회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