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노송원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코로나 비수기' 뚫고 공포영화 속속 개봉

입력 | 2020-03-25 06:37   수정 | 2020-03-25 06:3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코로나19로 흥행 침체기를 맞은 극장가에 공포 영화가 잇달아 개봉합니다.

오늘 개봉하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은 어느 날 폐가에서 집어온 책 위에 자동으로 무서운 이야기가 쓰이고 그 일이 실제로 벌어집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끔찍한 괴물들의 모습이 공포감을 주는데요.

내일 관객을 찾는 일본 영화 ′온다′를 비롯해 다음 달에는 ′더 터닝′과 ′오픈 더 도어′까지, 등골 서늘한 공포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합니다.

평일 관객 수가 3만 명대인 침체기이지만, 주로 마니아층이 즐기는 공포영화는 일정한 관객을 확보할 수 있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데요.

실제 공포영화 관객들은 ″사람이 없어서 더 무섭다″며 극장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