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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서울시, 수돗물 사용량 대폭 감소
입력 | 2020-03-25 06:58 수정 | 2020-03-2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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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터 ▶
요즘 같은때는 많은 분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을 갖는 횟수도 줄면서 집안에서 그동안 못본 TV 드라마 등을 많이 보시던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수돗물도 덜 쓴다″ 입니다.
가족들이 모여 앉아 TV 시청이 한창입니다.
과거에는 인기 드라마가 방영되는 시간에는 본방 사수를 하느라 수돗물 사용량도 뚝 떨어졌을 정도라는데요.
이처럼 수돗물 사용량은 사람들의 생활과 행동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지표로 오랫동안 활용된 게 사실입니다.
바깥 외출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까지 미루는 요즘, 집안의 수돗물 사용량은 줄었을까요? 늘었을까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인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가정에서 사용한 수돗물 사용량을 조사했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6.5% 줄었다고 합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외출 자제와 재택근무 등으로 세면과 샤워 횟수가 준 것이 사용량 감소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