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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이이경, 극단적 선택 시도한 '시민 구조'
입력 | 2020-03-27 06:38 수정 | 2020-03-2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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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배우 이이경 씨가 극단적 시도를 한 시민을 직접 구조했습니다.
이이경 씨는 지난 19일 새벽 한남대교 위에서 달리는 트럭에 뛰어들려 했던 시민을 발견해 즉시 저지했는데요.
급히 멈춰 선 트럭 운전자와 함께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려 안전히 인계한 후 현장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 사이 이이경 씨는 추위에 떠는 시민에게 옷까지 벗어 덮어줬다는 후문인데요.
이 일이 뒤늦게 알려지자 이이경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쑥스럽다″며 되려 조심스러워했습니다.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한 이이경 씨는 지난해 ′112 홍보대사′로 위촉돼 ″아름답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적극 일조하겠다″고 말한 바 있어 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투데이 연예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