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코로나 블루' 따뜻한 차로 이겨내요

입력 | 2020-03-27 06:52   수정 | 2020-03-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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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야외 활동 시간이 줄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요.

심지어 코로나19와 우울감을 뜻하는 ′블루′를 합친 말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우울감을 떨치는 데 햇볕을 쬐고 본인 만의 취미 활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시는 것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향기로운 차 향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늘려 우울감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차 중에서도 국화차는 한방에서 약으로도 쓰이는데, 면역력을 강화해주면서 우울증과 불면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고요.

대추차도 추천하는데요.

단맛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갱년기 증상을 겪는 중년 여성이 마시면 감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허브차를 좋아한다면 재스민과 라벤더 차를 드셔 보세요.

재스민 향기가 부교감 신경에 영향을 끼쳐 마음을 안정시키고요.

라벤더로 우린 차에는 숙면을 돕는 성분이 들어 있어 불면증 환자가 꾸준히 마셔도 좋습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