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동훈

오늘 전국 고교 학력평가…집에서 '원격'으로

입력 | 2020-04-24 07:14   수정 | 2020-04-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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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5차례 연기됐던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늘 원격으로 실시됩니다.

각 학교는 사전 신청한 학생들에 한해 차를 타거나 걸어오도록 해서 시험지를 받아가게 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집에서 시간표에 맞춰 시험을 본 뒤 결과를 학교에 제출하면 되지만 이번 시험의 전국 단위 채점과 성적 처리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교육부는 시험 감독과 채점을 해 주겠다며 학원에 모여 시험을 보도록 권하는 사교육업체에 대해서는 학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등록 말소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