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美 항공 우주 방위 사령부 65년째 산타 추적

입력 | 2020-11-24 06:44   수정 | 2020-11-2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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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요즘,

이맘때면 우리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기 위해 집안에서 무척이나 착해진다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레이더로 산타 썰매 추적″입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이면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바로 산타 할아버지가 어디쯤 왔을까인데요.

미국의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노라드′가 다음 달 24일부터 산타의 위치를 추적해 알려주는 특별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라드′의 콜센터에 전화하면 누구나 산타와 루돌프의 위치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6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서비스!

1955년, 한 백화점이 산타와 전화하라며 광고를 내면서 실수로 노라드의 전화번호를 기재한 건데요.

이후 광고를 본 어린이들의 전화가 빗발쳤고,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시작한 일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노라드의 산타 위치, 이제는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데요.

노라드에 직접 전화를 걸어 산타의 위치를 묻는 어린이, 올해에는 줄어들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