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아내 생일에 '돈 꽃다발' 선물한 남편

입력 | 2020-11-24 06:46   수정 | 2020-11-2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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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이 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지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꽃다발? 아니 돈다발!″입니다.

이게 뭘까요?

일반적인 꽃다발의 모습은 아닌 것 같은데요.

말레이시아의 한 여성이 29번째 생일을 맞아 남편에게 받은 꽃다발이라고 합니다.

꽃다발, 아주 특별하다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지폐가 돌돌 말려 있습니다.

아내의 20대 마지막 생일을 특별한 기억으로 채워주고 싶었다는 사랑꾼 남편!

아내의 29살 나이에 맞춰 29,000링깃, 우리 돈 8백만 원 현금을 ATM기에서 인출해 이른바 돈다발을 만들게 됐다는데요.

남편에 따르면 꽃이 아닌 돈다발을 받은 아내, ″그렇게 행복한 표정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