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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영
신규 확진 743명…"토요일 기준 올 들어 최다"
입력 | 2021-07-04 11:56 수정 | 2021-07-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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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는 칠백마흔세명입니다.
델타 변이가 확인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토요일 환자 수 기준으로는 올해 첫 7백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상반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이 시작됩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743명입니다.
올들어 토요일 기준으로 집계된 하루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백명을 넘었습니다.
3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12월 말 이후 27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541명이 확진돼 국내 발생 환자의 81%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확진자 수는 286명으로 오늘도 3백명대에 육박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대전 32명, 부산 26명, 경남 14명, 강원 11명 등이 확진됐습니다.
델타 변이가 확인된 서울 마포구 음식점과 수도권 영어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1명으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대 주점 관련 확진자가 부산에서 연쇄 감염을 일으킨 데 이어, 서울 이태원 주점을 다녀간 사실도 확인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 대전 유성구 고등학교에서 22명, 서울 노원구 실내체육시설에서 11명 등이 새롭게 집단감염되기도 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1,150명이 추가돼 1천534만7천여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9%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중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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