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투기 16대, 대만 공중 무력 시위

입력 | 2021-11-07 12:04   수정 | 2021-11-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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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전투기들이 또 대만 방공 식별 구역에 진입해 대규모 공중 무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대만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중국군 군용기 16대가 대만 서남부 방공 식별 구역에 들어와 대만군이 초계기를 파견하고 퇴거를 요구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앞서 중국군은 지난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군용기 149대를 대만 방공 식별 구역에 진입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