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송기성

'코로나 우려' 북한 '올림픽·월드컵' 모두 불참

입력 | 2021-05-03 21:05   수정 | 2021-05-0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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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도쿄올림픽에 이어 월드컵 예선에도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북한축구협회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이유로 월드컵 2차 예선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아시아축구연맹에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차 예선은 각 조별로 한 곳에 모여 치러지게 되는데 우리나라와 북한이 속한 H조는 다음달, 국내에서 잔여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도쿄올림픽에도 출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