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최아리 캐스터

[날씨] 밤새 공기 더 탁해져‥내일 더 따뜻

입력 | 2021-11-18 23:02   수정 | 2021-11-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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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방과 달리 중부 지방은 날이 잔뜩 흐립니다.

미세먼지까지 들어오면서 지금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은데요.

밤사이에는 먼지가 더 많은 지역으로 퍼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중서부 그리고 경북 지방은 온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출근길에는 짙은 안개까지 뒤엉키면서 시야가 무척 답답하겠습니다.

온화한 서풍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면서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7도까지 올라서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전국에서 비가 온 뒤에는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는데요.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낮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이후로는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한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동해안 지방은 화재 사고에 계속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부산 9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강릉 20도, 대구 19도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월요일 낮부터는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추워지겠고 충청과 호남 지방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많은 양이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