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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재택플러스] "모기 저리 가"…모기 쫓는 특효약
입력 | 2021-07-02 07:41 수정 | 2021-07-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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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요즘 모기소리에 밤잠 설치시는 분들 꽤 있으시죠,
성가시기도 하지만 전염병 위험도 있는데, 식물 등을 이용한 천연 퇴치법이 주목받고 있다는데, 함께 보시죠.
◀ 리포트 ▶
[김지로/제주한라대 임상병리과 교수]
″뎅기바이러스라든지 지카바이러스 같은 경우에는 이 휜줄숲모기가 매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로 열대지방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지만 모기를 통해 얼마든지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할 수 있다는 겁니다.
뎅기열로 매년 2만명 이상이 전 세계에서 사망하는데,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한 연구팀은 집에서 식물을 재배하는 걸로도 모기 퇴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놔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양이 마약′으로 불리는 이 캣닙이란 식물인데, 원래 고양이 간식으로 재배하는데 식물에 있는 ′네페탈락톤′이란 성분이 모기 퇴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모기 퇴치용 식물은 이뿐만이 아닌데요, 은은한 향고 함께 밤에 꽃이 피는 야래향이라는 식물도 가정에서 키우기 쉽고, 이집트가 원산지인 로즈제라늄도 은은한 장미향으로 모기를 쫒는다고 합니다.
아예 모기가 싫어하는 천연 기피제를 만드는 법도 SNS에서 많이 공유되고 있는데, 알코올에 계피를 우려낸 뒤 정제수를 희석하면 모기 쫓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인터넷에서 모기기피제를 사는 경우도 있을텐데 일부 해외 제품에서 인체에 해로운 유독성 물질이 들어있다는 신고도 접수됐다고 하니까요 정부의 유통 승인을 받은 제품인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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