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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재택플러스] 지구를 살려라…"뛰면서 주워요"
입력 | 2021-07-05 07:33 수정 | 2021-07-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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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요즘 인깁니다.
바로 ′플로깅′인데.. 환경보호는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돼 지자체는 물론 기업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함께 가 보시죠.
◀ 리포트 ▶
[김수지/초등학교 3학년 (지난 6월 23일 MBC 뉴스)]
″쓰레기를 주우니까 운동도 되고 깨긋해져서 기분이 좋았어요. 다이어트도 되고..″
신발끈을 동여매고 뛰기 시작하더니 중간중간 쪼그려 앉아 쓰레기를 줍습니다.
지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인데, ′줍는다′는 스웨덴어와 영어 ′조깅′을 합친 말입니다.
조깅과 하체운동인 스쾃에 쓰레기 줍는 활동까지 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환경을 살리는 운동법인데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NS 등에는 일반인은 물론 연예인과 기업인 등 유명인사들이 플로깅 활동 사진을 올리며 동참하고 있고, 지자체들은 물론 기업들도 ′플로깅 챌린지′에 나서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강원도 고성군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휴가철 깨끗한 환경 조성에 들어갔고요,
많은 기업들도 사업장 인근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에 나서며 환경 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 앵커 ▶
네, 기부를 통해 루게릭병 환자를 돕자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몇 년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플로깅′ 지구를 살리는 운동으로 더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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