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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충남 대천해수욕장 인근 펜션 화재…71명 대피
입력 | 2021-07-11 07:04 수정 | 2021-07-1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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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 충남 보령시 신흑동에 있는 펜션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이 불로 펜션 4개동이 전부 탔고, 투숙객 71명이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70대 여성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0대, 인원 182명을 투입했지만, 통나무로 된 펜션이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2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