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몸무게 250kg‥영국서 가장 뚱뚱한 환자 근황

입력 | 2021-11-05 07:02   수정 | 2021-11-0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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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음식 중독으로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로 불렸던 환자의 근황이 공개됐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몸무게 250kg 세계서 가장 뚱뚱한 남자″입니다.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계신 이분은 현재 몸무게 250kg에 달하는 영국에 사는 ′폴 메이슨′씨인데요.

지난 3일, 현지 매체는 한때 매일 초코바 40개를 거뜬히 먹으며 하루 2만 칼로리를 섭취해 몸무게가 508kg였던 폴 메이슨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위 절제 수술과 다이어트 병행으로 120kg 감량해 꾸준히 건강을 이어오던 그에게 위기가 닥쳤는데요.

코로나19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빠져 요요현상이 찾아온 겁니다.

현재 그는 만성 관절염으로 혼자 이동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데요.

누구보다도 자신의 의지가 제일 중요함을 알고 있는 ′폴 메이슨′씨는 ″다시 체중이 늘어나 실망스럽지만, 낙담하지 않고 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