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한파, 새해 첫날까지‥울릉도 폭설

입력 | 2021-12-31 07:44   수정 | 2021-12-3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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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파와 함께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만큼 따뜻하게입으셔야겠는데요.

지금 중부 내륙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 바람이 강해서 체감하는 추위는 더욱 춥습니다.

현재 서울이 영하 8.6도인데요.

체감 기온은 영하 13도 안팎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지금 눈구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에는 보시는 것처럼 눈이 강약을 반복하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까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눈구름 상황 보시면 울릉도, 독도와 호남 서해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릉도에는 49cm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앞으로 밤까지 최고 10cm가량이 더 올 수 있겠고요.

호남과 제주 산지에는 3cm가량이 더 내려 쌓일 수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 미세먼지도 없어서요.

올해 해넘이를 보시는 건 문제 없겠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 서울이 영하 4도, 대전이 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새해 첫날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