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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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첫날 윤석열 "민정수석실 폐지"‥김한길·김병준 인수위 합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집무실에 처음으로 출근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없애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새 정부 대통령실은 사정과 정보 업무에서 손을 떼고 안보와 민생 업무에만 집중하겠다는 겁니다. 먼저 신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석열 대통...
신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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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능력 시험대 오른 안철수 "점령군 아냐‥겸허한 자세로 임할 것"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은 오늘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수위 운영 원칙을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원칙으로는 '겸손'을 꼽으며 인수위는 점령군이 아니라고 강조했는데요.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거론되는 데 대해선 "한 눈 팔지 않겠다"면서 우선 스스...
조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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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정부 첫 단추 잘 끼워질까‥'인수위 3인방' 주도권 신경전?
그런데,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대선후보 시절 당시 윤석열 후보의 공약에 반대하거나 비판해온 경우가 많았죠. 반면에 윤석열 후보와 가까운 인사들도 인수위 핵심 요직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이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거나 주도권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
이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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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통합이 가장 시급한 과제"‥당선인 회동에서 MB 사면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가 끝난 지금은 통합의 시간"이라며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는 게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르면 모레쯤 진행될 당선인과의 회동에서도 '협치'를 거듭 당부할 예정인데요.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가 불거질 수...
엄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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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대위 공식 출범‥"뼈져린 반성, 쇄신이 과제"
민주당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뼈를 깎는 쇄신을 다짐했습니다. 그 첫 번째 실천으로 청년과 여성에 대한 공천 확대 등을 약속했는데요. 당내에선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에 대해 대선 패배의 책임이 있는 만큼 사퇴해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김지경...
김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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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장동 특검 '동상이몽'‥'여가부 폐지' 놓고도 전운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는 당장 여야 간에 두 가지 쟁점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윤석열 당선인이 폐지 입장을 재확인한 여성가족부와 특검에 동의한 대장동 문제인데요. 새 정부가 시작도 하기 전에 여야가 충돌할지, 아니면 극적인 협치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
김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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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한바퀴] 기후변화가 키운 산불‥현실이 된 기후재난
산불은 대부분 사람 때문에 납니다. 하지만 그 산불이 커지고 잦아지는 이유는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곳 경북 울진을 포함한 이번 동해안 산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곳의 기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왜 대형산불을 일으키는지 취재했습니...
김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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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이라도 들고 나올 걸"‥올해 농사도 막막
지난 4일 시작된 울진 삼척 산불이 열흘 만에 진화가 됐습니다. 진화에 걸린 시간만 213시간. 2만 923 헥타르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서울 면적의 41%가 잿더미로 변한 건데요. 역대 최장기간, 최대 피해 규모로 기록될 이번 산불. 이재민 수도 ...
배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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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시작됐지만 맨손으로 잔해 제거‥피해조사 연장
강릉 동해 지역에서도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장비가 들어올 수 없는 곳 들은 맨손으로 잔해를 들어 옮기는 등 수습에 애를 쓰고 있지만, 피해 지역이 워낙 넓어서 속도가 더딘 상황인데요. ...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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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 "총체적 부실 인재"
두달전 공사 중이던 아파트가 무너져서 여섯 명이 사망한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 오늘 국토부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총체적인 관리 부실로 발생한 인재라고 규정하고, 최고 수위의 처벌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이유경 기자가 ...
이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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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엄한 처벌" 예고했지만‥그새 시공권 또 따낸 현대산업개발
앞서 들으신 것처럼 정부는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 "법이 정한 가장 엄중한 처벌"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제 처벌까지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데요. 그 사이 현대산업개발은 여기저기에서 계속 공사를 따내고 있습니다. 이어서 홍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
홍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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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사고 두 달 지났지만‥후속 조치 '제자리 걸음'
붕괴 사고가 일어난 지 벌써 두 달이 넘었는데, 붕괴된 건물을 철거하는 작업은 아직도 진전이 없습니다. 또 남아 있는 건물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아서 피해 보상 협의도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16...
이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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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나토 충돌 위기?‥폴란드 국경지대 긴장 고조
오늘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9일째가 됐습니다. 러시아군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까지 공격 범위를 넓혔는데요. 서방국가들과 우크라이나군이 합동 훈련을 해 온 군사 기지까지 공격해서 확전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
서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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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러시아 비싼 대가 치를 것"‥우크라 군인의 경고
러시아군은 이미 흑해 연안의 요충지인 헤르손을 장악했습니다. 또 동부 핵심 항구도시인 마리우폴도 포위한 상태인데요. 이번엔 세번째로 큰 도시이자 인구 백만 명의 최대 항구도시인 오데사를 노리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만약 오데사까지 장악한다면 우크라이나의 해상...
박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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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도 "대량 학살 멈춰라"‥유럽 전역 반전 물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반전시위는 갈수록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주말 사이 여러 나라에서 대규모 시위가 열렸는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쟁이 도시를 '공동묘지'로 만들기 전에, 학살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동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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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항원 양성도 확진 인정‥"이달 중 유행 감소세 가능성"
이어서 코로나19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부터는 보건소에 가지 않아도 근처에 있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오면 곧바로 확진으로 인정돼 기존 확진자와 똑같이 관리됩니다. 확진자를 일찍 찾아내고 동선도 줄여서 추가 전파 가능성까지 낮춘다는 취지입니다. 정...
김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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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세도 31일부터 접종 시작‥"고위험군은 적극 권고"
이달 말부터는 다섯 살에서 열한 살 어린이들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무조건 맞아야 되는 건 아니고,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이미 질환이 있거나 면역이 떨어져 있는 경우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 박윤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
박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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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밤낮없이 산불 진압해도‥ 초과근무수당 '0원'?
알고보니 시작합니다. 역대 최장, 최악의 피해 규모를 기록한 이번 동해안 산불에는 그만큼이나 많은 진화인력이 투입이 됐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산림청 소속의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이 있는데요. 산 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 최전선에서 화마와 싸우는 임무를 맡고...
전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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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 뒤덮은 제주 최고층 건물‥"경보 안 울렸다"
제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드림타워에서 오늘 불이 났습니다. 38층 옥상에 있던 냉각 탑 한 대를 태우고 20 분만에 모두 꺼졌는데요.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 덮으면서 호텔 투숙객과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박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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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천만 원 달라'는 할머니에 보이스피싱 직감‥"현금 떨어졌어요"
80대 할머니가 거액의 현금을 찾으려고 하자, '보이스피싱' 사기인 걸 직감한 은행원들이, 기지를 발휘해서 피해를 막았습니다. 만기가 한참이나 남은 예금을 깨는 데다, 누군가와 계속해서 통화를 하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건데요. 현금이 다 떨어져서 돈을 가...
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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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M] "그날의 공기가 평생 남는다"‥순직자보다 극단선택이 더 많다
불이 나거나 사람이 다치거나 급한 상황이 생기면 누구나 제일 먼저 떠올리는 번호가 있죠. 바로 119인데요. 거리로, 집으로, 공장으로‥ 끔찍한 사고의 현장을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사람들. 바로 소방관들입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들. 한 ...
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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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범죄 꿈꾸며 훔친 금 4kg‥명품 쇼핑하다 덜미
지난주 대선 개표방송이 한창이던 새벽에, 서울의 한 금 거래소에서 금붙이 4kg, 시가로 3억 원어치가 사라졌습니다. 범인은 20대 남성이었는데, 백화점에서 여자 친구의 명품 가방을 사가지고 나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구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
구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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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실리콘 밸리 멈췄다‥위기의 '제로 코로나'
인구 천7백만 명의 중국 제조업 중심 기지인 선전이 코로나 확산으로 봉쇄됐습니다.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봉쇄와 격리'라는 중국식 방역 정책의 효과가 떨어지면서, 중국은 2020년 우한 사태 이후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해인 특파원이 전...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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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소집' 벤투호 '이란은 반드시 잡는다'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2경기를 위한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이미 본선 진출은 확정지었지만 이란과의 자존심 대결을 위해 손흥민 등 최정예 멤버들을 모두 소집했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지난 시리아전...
송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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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날벼락' 울산 '최대 15명 출전 가능'
울산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K리그 개막 후 무패 행진으로 선두를 질주 중인 울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 태국 포트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앞두고...
이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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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선발?' 최준용 '3이닝 4K 노히트'
지난해 신인왕을 다퉜던 롯데의 최준용 선수가 올 시즌 선발 투수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 첫 점검 무대였던 오늘, 3이닝 무안타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묵직한 직구를 앞세운 중간 계투로 신인 최다인 20홀드를 작성하며 ...
이명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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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플레이] '부상 교체' 황희찬 '사과에도 야유 세례'
부상으로 쓰러지고도 사과를 해야 했던 황희찬 선수의 사연.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시작 8분 만에 거친 파울에 쓰러진 황희찬 선수. 상당히 고통스러운 모습인데요. 치료를 받고 다시 뛰어보지만 얼마 못 가 또 주저앉고 맙니다. 그런데 홈팀 에...
박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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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영상] '베이징 동메달' 이승훈 '제 당구 실력 어때요?'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가 PBA 팀리그 시타자로 나섰습니다. 당구 팬이라는데 실력도 나쁘지 않은데요?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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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큰 일교차 대비‥짙은 안개·미세먼지 농도 ↑
이틀째 봄비가 전국을 적시고 있습니다. 내리는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오늘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등 다소 요란했습니다. 현재 비구름은 동쪽으로 거의 빠져나갔고요. 밤사이는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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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클로징
활기찬 한 주 보내시고요. 오늘 뉴스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