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 앵커 ▶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카타르월드컵 16강의 주역 황희찬 선수가 울버햄프턴 복귀 첫 공식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리그컵 8강행을 이끌었습니다.
◀ 리포트 ▶
4부 리그 팀 질링엄에 고전하던 울버햄프턴.
후반에 교체투입된 황희찬이 단숨에 분위기를 바꿔놓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는데요.
키커로 나선 히메네스가 골키퍼 타이밍을 뺏고 성공시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엔 쐐기골을 도왔는데요.
지난 8월 리그 개막전 이후 무려 넉 달만의 공격포인트~
이 정도면 0.9골쯤 되는 어시스트겠죠.
두 골에 모두 관여한 황희찬 덕분에 울버햄프턴은 질리엄을 2대0으로 꺾고 리그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황희찬의 활약에 현지 언론은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고요.
팬들은 더 뜨겁게 환호했습니다.
특히 남성 팬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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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이강인도 성공적인 소속팀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3부 리그 팀과의 국왕컵 64강전에 선발 출전해 77분을 소화하며 1대0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 영상제공 : 쿠팡플레이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