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스타벅스 흰색 1회용 종이컵 퇴출 시작

입력 | 2022-03-16 06:54   수정 | 2022-03-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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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브랜드를 상징하는 하얀 1회용 종이컵을 단계적으로 퇴출할 계획이라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종이컵은 한 번 쓰고 버리는 사회를 보여주는, 어디에나 있는 상징이지만 최선의 해법은 ″1회용 컵을 없애는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스타벅스는 이를 위해 고객이 1달러의 보증금을 내고 일반 컵을 가져갔다가 나중에 이를 매장에 반납하면 1달러를 되돌려받는 ′컵 임대′ 프로그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타벅스는 현재 세계적으로 8개 시장에서 20가지 종류의 다양한 컵 임대 프로그램을 시험하면서 새 컵을 개발해왔으며 일본과 싱가포르, 영국에서도 비슷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 중입니다.

이시각 세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