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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옐런 미국 재무장관 "6월 1일 연방정부 채무불이행 가능성"
입력 | 2023-05-02 12:18 수정 | 2023-05-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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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다음 달 1일 채무 불이행을 뜻하는 디폴트 가능성을 경고해, 부채한도 상향을 둘러싼 긴장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1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서 ″6월 초에는 모든 정부 지급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우리의 최선의 추정″이라며 ″아마도 6월 1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회는 가능한 한 빨리 부채 상한을 연장하거나 올리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통해 정부 지불에 대한 장기적 확실성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매카시 하원의장을 비롯해 민주당과 공화당 상·하원 지도부와 통화를 하고 오는 9일 부채한도 상한 문제에 대한 백악관 회동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