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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이현승 캐스터
밤사이 곳곳 한파특보‥중서부 비·눈 살짝
입력 | 2023-11-23 16:56 수정 | 2023-11-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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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내일 아침은 영하권의 추위가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진 상황인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전해주세요.
◀ 기상캐스터 ▶
네, 찬바람이 불면서 이제 날씨가 크게 추워지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밤 9시를 기해서는 강원 산지에 한파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영남 해안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대관령이 영하 7도, 제천 영하 6도, 서울도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실제 체감 온도는 훨씬 더 낮겠습니다.
또 아직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전북 지방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와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서울 서초구가 73, 과천 77, 천안도 61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나쁨인 곳이 많은데요.
차츰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밤에는 해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밤까지 중서부 지방에서는 비가 내리거나 눈이 살짝 내리겠고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충청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1에서 3cm 안팎의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말에는 추위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 6도 안팎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